이태원맛집 내돈내산이태원 고기 맛집 이태원 숯불구이 방문후기 : 네이버 블로그


기름기가 쫙 빠져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었네요. 본래 이곳은 90년대부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이 모여 자국 전통요리를 판매하는 식당을 차린 곳이었다고 한다. 짧게 썰린 파와 달짝지금한 양념 맛이 일품인 파무침은 이 집의 인기 비결입니다. 이 곳은 바베큐와 함께 맥주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제공하며, 바베큐와 맥주가 잘 어울립니다. 이태원과 경리단길에서 미국식 바베큐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입니다.


빨려 들어간 고기를 한번 입으로 머금었을 때 이것도 간이 배어있는 바베큐 양념에 고기의 쫀득한 식감이 더해지는 맛에 속으로 많이 놀랐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톤의 프레임으로 된 가게에 투명 비닐이 쳐져있어서 그런지 야외는 아니지만 나름 야외에서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철을 이용한다고 한다면 녹사평역과 이태원역 중간에 있어 둘중 아무곳에서 하차해도 거리는 비슷합니다. 인스타 블로그 감성으로 음식 사진 찍고 싶었는데 구도랑 불빛 때문에 맛있게 안 나오는 것 같아요.


푸드마켓에서 코코넛 초콜릿 그리고 연유를 샀어요. 얼마전에는 용산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친한 지인을 만나 식사까지 하고 왔어요. 지인이 아는 분위기좋은 이태원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게 되었는데요.


이날 저는 약 2주정도 위장 장애로 아팠다가 오랜만에 외식 겸 초대 받아서 몬드리안 클레오에 갔었거든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홍합만 있는 게 아닙니다. 그 안에 숨어 있는 작은 만두들도 발견할 수 있어요. '누랑즈뉘'는 전통적인 중식 요리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지금까지 맛봤던 쿠키의 맛과는 확연히 다른 고퀄리티의 수제쿠키 맛이었답니다. 기본 크럼핏에 버터와 잼 토핑을 추가했는데, 빵은 스펀지처럼 폭신한 질감이었고, 버터와 잼이 어우러지니까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을 내더군요. 크기가 좀 작다는 게 아쉬웠지만, 얼그레이나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홍차와 함께 나른한 오후에 먹기 딱 좋을 디저트였답니다. 이태원퀴논길 끝자락에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서면 발가벗고 있는 남자의 뒷모습이 그려진 벽화가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네키드윙즈랍니다. 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용산구청 가는 방향으로 대로변 안쪽 이면 도로에 들어서면 예쁜 골목길이 있습니다. 가이양은 한국의 전기구이 통닭이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레스토랑에서는 와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선보입니다. 쇠고기는 최고 품질이므로 위생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계속해서 다른 목적지로 여행하고 다른 음식을 시도합니다. 시도하고 익숙해지는 것은 다른 일이지만, 처음 시도하고 그 레시피를 좋아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계절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서 시즌에 맞춰 색다른 메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해산물 갈릭파스타는 마늘이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은은한 단맛과 어우러지는 맵칼한 맛이 좋아 느끼하지도 않았고, 해산물의 향이 무척 향긋했어요. 식전 빵에서부터 에피타이저와 메인디쉬 그리고 디저트까지도 직접 셰프님이 손수 만드는 곳이라고 해서 굉장히 기대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TWG, 다만프레르보다 더 맛있는 밀크티 1티어 맛집, 여기서 파는 티푸드 디저트도 모두 맛있다. 사용처는 서울페이 앱에서 지도로 보거나 상호명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서울페이를 많이 사용해 본 사람들은 아마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사용처라고 나와도 막상 가게에서 사용이 안 된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이태원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일식을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식당을 현지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서 더욱더 기억에 남고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김해에서도 주변 우즈벡식당 꼭 도전해 보려고요.


'쟈니덤플링 본관'은 수요미식회에도 등장한 만두 전문점입니다.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만두들은 손으로 뜯어 먹는 것이 맛있는 포인트입니다. 식재료의 조합과 양념의 정확한 양으로 미묘한 맛과 향을 선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녹사평역에서 내려 약속 장소로 향하는데.. 가는 중간에 골목길이 헷갈리는 편이어서 길을 살짝 헤매었었네요.. 전통 멕시코 음식에 우리나라의 맛을 접목시킨 코리안-멕시칸의 새로운 콘셉트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저는 쉬림프 알리오올리오와 국물 봉골레 중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만, 결국 쉬림프 알리로올리로를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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